금일 영풍(00067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0% 하락한 5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총 19,519주가 거래되며 비교적 낮은 거래량을 기록한 하루였다.
▲ 주주 배당 관련 논란 부각되며 투자 심리 위축
영풍(000670)의 금일 주가 하락은 대주주 일가의 고려아연(010130) 배당금 수령 소식과 관련한 주주 배당 정책 논란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풍 장씨 일가가 고려아연으로부터 수백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영풍(000670) 주주들 사이에서는 회사 자체의 배당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었다. [cite: 최근 뉴스 및 공시] 또한, 지난주에는 영풍(000670)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업계 최저 수준인 0.29배라는 점과 석포제련소의 낮은 가동률 및 3년째 적자 기록 소식이 전해지며 기업 가치 저평가 논란과 함께 실적 부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cite: 최근 뉴스 및 공시]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금일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특정 수급 집중 없이 완만한 하락세 보여
금일 영풍(000670)의 주가는 장중 특별히 강한 매수 또는 매도 '화력'이 관찰되지 않은 채 완만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 특정 시간대에 대량 거래가 집중되며 주가 변동을 이끌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부족한 가운데 꾸준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 거래량이 19,519주로 전 거래일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음을 시사한다.
▲ 비철금속 섹터 혼조세 속 영풍은 약세 동조
영풍(000670)은 종합 비철금속 제련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인쇄회로기판 및 반도체 패키지 사업도 진행한다.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비금속 섹터가 1.4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비철금속 테마 전반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풍산홀딩스(000540) 등 일부 비철금속 관련 종목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풍(000670)은 이러한 섹터 내 일부 긍정적인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전반적인 비철금속 테마의 혼조 양상 속에서 약세를 보였다. 국내 아연 제련 시장에서 고려아연(010130)과 과점적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나, 금일 주가 흐름은 섹터 내 주도주라기보다는 외부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연관주로서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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