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8일 10시 32분 (한국 시각)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일 대비 -1.47% 하락한 402,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잠정 발표된 1분기 영업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1분기 잠정 영업실적 적자 전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6조 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영업손실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898억 원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손실은 3975억 원으로 집계된다.
▲ 북미 ESS 사업을 통한 반등 기대
배터리 업계 전반의 1분기 적자 기조 속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통한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당장의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 시장 전반의 강세 속 상대적 약세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5% 이상 급등하는 강세를 보였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이러한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흐름과 달리 기업 자체적인 실적 이슈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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