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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 합참 발표

김영 기자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 합참 발표
©연합뉴스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8일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과 비행 특성을 정밀 분석 중이다. 이는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에 긴장을 더하는 행위로 평가된다.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확인

합동참모본부는 2026년 4월 8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최초 공지한 데 이어, 오전 8시 50분경 원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수 발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이틀 연속으로 감지된 북한의 무력 시위로,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유형과 비행 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며 추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 발사 배경 및 최근 안보 동향

이번 발사는 전날인 4월 7일 평양 일대에서 발사되어 비행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발사체 발사에 이은 것이다. 군 당국은 전날 발사체 또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3월 14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연례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맞춰 지속적으로 무력 시위를 감행해 왔다. 특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형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참관하며 전략 무기 체계 강화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성능 검증을 위한 추가 시험 발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국제사회의 파장 및 향후 전망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는 최근 대남 정책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의 드론 침투 사건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한국 측의 기대를 "개꿈 같은 소리"로 일축하며 적대적 태도를 재확인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단행된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 수위를 더욱 높이고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는 추가 제재 논의를 포함한 강력한 비판과 대응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보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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