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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114개 사 선정 ... 경쟁률 5대 1 기록, 매출·고용 증가 입증

이성경 기자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114개 사 선정 ... 경쟁률 5대 1 기록, 매출·고용 증가 입증
©연합뉴스 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소상공인 114개 사에 최대 9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을 지원한다. 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615개 신청 기업 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전 지원 사업은 참여 기업의 매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 방송광고 지원 사업 대상 114개 사 선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경제 및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의 대상 기업 114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들은 TV 및 라디오 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에 대해 최대 900만원까지 비용의 90%를 보조받는다. 또한, 1대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어 실질적인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615개 사가 공모에 신청하여 약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원회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광고의 시장 적합성, 그리고 기업의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83곳을 우선 선발했으며, 나머지 31곳은 종합 평가 점수에 따라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전국적인 소상공인 지원의 폭을 넓혔다.

▲ 이전 사업 성과 분석, 매출 및 고용 지표 상승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진행한 지난해 사업 효과 평가 결과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당시 지원 대상이었던 193개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 지표 역시 11.8% 상승하여 지원 프로그램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가 투입한 17억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약 4억원을 추가로 광고비에 투입하며 발생한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 향후 지원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과 경제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 전반의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향후에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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