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럽연합(EU)의 ESG 정보 공개 의무화 등 강화된 규제 환경에 발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부터 국제인증 평가 및 공급망 실사 컨설팅까지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이는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전망이다.
▲ EU 규제 강화 속 중소기업 ESG 대응 필수화
유럽연합(EU)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새로운 규제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련 정보 공개를 강화하여, 관련 기업들이 ESG 요소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통합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이러한 ESG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 EU의 규제는 단순히 대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실사를 요구하며 중소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경기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맞춤형 지원 8개 프로그램 가동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 중 하나는 기업이 보유한 ESG 데이터를 진단하고 전문가의 심층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 작성을 통해 기업은 자체적인 ESG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
또한, 도는 기업의 ESG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1천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300개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평가와 실질적인 개선 지원을 연계하여 기업별 취약 분야를 보완하도록 돕는다. 원청기업이나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인권 및 환경 기준에 부합하도록 기업별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는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규제 준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에코바디스(EcoVadis)와 같은 국제적인 ESG 인증 평가 획득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국제인증은 해외 시장 진출 시 기업의 ESG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경기도는 산업별 ESG 요구 수준을 반영한 특화형 포럼을 연 5차례 개최하여 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ESG 동향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 ESG,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동력으로 전환 지원
경기도 송은실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ESG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 달 중에 경기기업비서(egbiz.or.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8일 오전 9시 17분에 발표되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