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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美 처방 1위 달성 및 美 CMS 정책 개편 수혜 기대감에 급등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2시 10분 (한국 시각) 현재, 셀트리온(068270)이 전일 대비 4.80% 상승한 203,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Truxima)가 미국 시장에서 처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의 정책 개편에 따른 구조적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트룩시마, 미국 시장 처방 1위 달성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Truxima)가 미국 리툭시맙 시장에서 처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진출 6년 3개월여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2026년 2월 기준 미국 시장에서 35.8%(처방량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처방된 리툭시맙 의약품으로 등극하며,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사례이다. 트룩시마는 2025년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3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 미국 CMS 정책 개편에 따른 구조적 수혜 기대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발표한 2027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및 Part C·D 지급 정책 개정안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및 혁신 제형 치료제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2027년부터 MA 플랜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 2.48% 인상,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액 2026년 2100달러에서 2027년 2400달러로 상향 조정 등이다. 이는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보험사와 환자의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료 이용 관리 방식이 의료적 근거 중심으로 강화됨에 따라 정맥주사(IV) 제형 투약에 수반되는 추가 비용 부담이 커질 경우,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의 처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짐펜트라는 2026년 1월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 처방량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직판 유통망과 생산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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