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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일시멘트,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으로 재무 안정성 및 시장 신뢰도 제고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8일 12시 15분 (한국 시각) 현재, 한일시멘트(300720)가 전일 대비 6.81% 상승한 17,4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발행 규모를 증액한 것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과 증액 발행
한일시멘트(300720)는 지난 3월 31일 진행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공모에서 총 1,760억 원의 수요를 확보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약 3배에 육박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회사채 발행 규모를 970억 원으로 증액 결정했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83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93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경쟁률은 2.93대 1에 달했다. 특히, 'A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등급 민평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언더 발행'에도 성공하며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국제 정세 불안과 건설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 안정적인 재무 지표와 사업 포트폴리오

이번 회사채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는 한일시멘트(300720)의 안정적인 재무 지표와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꼽힌다. 한일시멘트(300720)는 부채비율 62.4%, 차입금 의존도 26.3% 수준의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드라이모르타르)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레미콘부터 레미탈까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수익성 저하를 최소화하고 있다. 증액 발행으로 확보된 970억 원은 기존 공모채 차환 및 은행권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고금리 기조 속에서 이자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은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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