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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미래통일교육센터, 숙박형 프로그램 도입 ... 기능 강화 박차

이겨례 기자
경기 미래통일교육센터, 숙박형 프로그램 도입 ... 기능 강화 박차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통일교육센터의 체험, 연수, 연구 기능을 확대한다. 개관 후 첫 숙박형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 통일 교육을 강화한다. 파주 센터는 비무장지대 인근에 위치해 실감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 통일 교육 패러다임 변화, 숙박형 프로그램 도입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개관 2년차를 맞아 교육 프로그램의 심화와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 1일형으로 운영되던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숙박형이 신설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 견학을 넘어선 심도 깊은 체험과 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의 통일 인식을 확산하고 민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숙박형 프로그램은 올해 5월과 10월에 각각 3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각 회차마다 약 8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들은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편익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한다. 이는 통일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직원 연수 강화 및 센터 인프라 활용

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한 숙박형 연수도 이달 말과 9월 말에 걸쳐 운영된다. 이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통일 교육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센터는 교직원들을 위한 교과 및 범교과 통일 교육 수업 설계 연수를 제공하여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통일 교육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통일교육센터는 지난해 2월 파주시 적성면 옛 평화통일 체험학습장에 지상 2층, 전체면적 4천500㎡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갈등과 분쟁이 잦은 지구촌 상황과 한반도 분단 현실, 통일의 필요성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한 한반도의 과거, 현재, 미래 경관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적, 지리적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 미래 통일 교육의 중요성 및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통일교육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미래 세대가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갖추고 민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세계시민학교, 한반도 통일연구소, 통일미래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건전한 안보관 등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통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접경 지역이라는 센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DMZ 및 안보 현장 견학 등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통일 교육 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올바른 통일 인식 확산과 민족 공동체 의식 함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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