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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주요 공기업 '탈 한전' 움직임 확산에 하락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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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9일 11시 51분 (한국 시각) 현재, 한국전력(015760)이 전일 대비 1.71% 하락한 43,15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기업들이 높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한국전력과의 계약 대신 전력시장 직접 구매를 추진하는 '탈 한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 주요 공기업의 '탈 한전' 움직임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전력(015760)을 통한 전력 구매 대신 전력 직접 구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코레일에서도 이미 시작되었으며, 주요 공공기관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전력시장 직접 참여를 모색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전력의 주요 고객 이탈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장기적인 전력 판매 수익 구조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다.

▲ 높은 전기요금 부담에 따른 대안 모색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공공기관 및 산업체 전반에서 전기요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우, 전력 구매에 연간 2,2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의 운영 비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직접 전력 구매는 전력 도매 시장(SMP)의 변동성에 따라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 수익 감소 우려

주요 대형 고객들의 '탈 한전'은 한국전력(015760)의 전력 판매 수익 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 특히 공기업들의 이탈은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한국전력의 재무 구조 개선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한국전력의 향후 실적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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