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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식 경로당 보험 가입 확대…어르신 안전사고 대응 강화

윤근일 기자
횡성소식 경로당 보험 가입 확대…어르신 안전사고 대응 강화
©연합뉴스 제공

 

횡성군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보험 가입 범위를 넓히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시에 지역 음식문화의 수준 향상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체도 단행했다. 이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노력이다.

▲ 경로당 안전사고 대응 강화, 보험 확대 본격화

횡성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험 가입 범위를 넓히고 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보험 적용 기간은 2026년 4월 9일부터 2027년 4월 8일까지 1년간 이어진다. 이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

군은 현재 사립 경로당 12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더 나아가 193개소에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마쳤다. 군 소유 경로당은 이미 영조물 배상 공제에 가입되어 있어, 이로써 횡성군 내 모든 경로당이 운영 형태에 따라 맞춤형 보장 체계를 완비하게 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기온 상승 등 계절적 환경 변화에 따라 경로당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을 새롭게 도입했다는 사실이다. 횡성군은 이번 보험 확대를 통해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급식 관련 사고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군 가족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중요한 생활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모범음식점 표지판, 횡성 8대 명품으로 디자인 전면 교체

강원 횡성군은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동시에 횡성 브랜드 평판 강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횡성 8대 명품'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다. 모범음식점은 철저한 위생 관리 상태와 우수한 시설 수준, 친절한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자체가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횡성군에서는 총 30개소가 운영되며 지역 외식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교체는 기존에 특정 캐릭터인 '한우리' 중심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횡성한우를 비롯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횡성 8대 명품'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음식점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횡성의 풍부한 지역 특산물과 그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연결하고 횡성만의 고유한 지역 정체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표지판은 시인성을 한층 높이고 규격화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업소 식별력을 크게 개선했으며, 모범음식점에 대한 이용객들의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은 횡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지역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번 표지판 교체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과 더 나아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모범음식점 제도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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