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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비상 경제 대책보고회…중동 사태 속 민생 안보 총력

이성경 기자
횡성군, 비상 경제 대책보고회…중동 사태 속 민생 안보 총력
©연합뉴스 제공

 

강원 횡성군이 중동 지역 정세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과 고물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목표다.

▲ 중동 정세 불안, 지역 경제 위협 세계 경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는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압력을 가중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서민 경제에 이중고를 안기고 있다. 횡성군 또한 이러한 대외 경제 여건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은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군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심각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횡성군, 비상 대책보고회 개최 횡성군은 2026년 4월 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상 경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소관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해결책 모색에 집중했다. 이는 군이 지역 경제 위기에 대한 전방위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 에너지 절감 및 맞춤형 민생 안정책 보고회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의 핵심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영을 비롯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이는 행정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둘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 안정 지원책 마련에 집중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무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셋째, 에너지 가격 상승에 특히 취약한 시설원예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강구되었다.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는 농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되었으며, 이는 지역 산업의 근간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군정 최우선 과제: 실행력 통한 위기 극복 최태영 부군수는 "에너지 안보와 민생 안정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유지하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횡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의미한다. 군은 앞으로도 대외 경제 여건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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