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84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천440개 기업과의 협약 체결로 이어졌으며, 당초 목표액 60조원을 40.2%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84조원 초과 달성, 1천440개 기업 유치
충북도의 투자유치 누적 실적이 84조1천56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7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3년 9개월간의 성과다. 이 기간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천44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설정했던 60조원 목표액을 40.2% 초과 달성한 결과로, 충북도의 투자유치 역량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대규모 투자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를 이끌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략적 집중 투자가 이끈 성과
충북도는 이번 성과가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정밀 타겟으로 삼은 '선택과 집중' 투자유치 전략의 결과로 분석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기업 수요에 맞춰 맞춤형 부지를 공급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도 주효했다. 2026년 2월에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전력, 용수, 환경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투자 유치 성공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미래 산업 및 서비스업으로 투자 지형 확대
충북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함에 따라, 향후 투자 유치 전략의 지형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의 첨단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숙박시설 및 대형 유통센터 등 서비스업 분야로 유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다각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기반의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도 병행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충북이 단순한 제조업 중심을 넘어선 복합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극복 구상
투자와 지역 발전에 있어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충북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특히 투자 유치 전략에서 인구 감소 지역을 우선순위에 두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관광·서비스업, 그리고 미래 신산업으로 유치 영역을 넓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방 소멸 극복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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