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콘텐츠산업의 AI 활용 동향과 전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체부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AI 문화강국 정책 방향을 지속 수립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문화강국 전환 논의 본격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미래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재편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본격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4월 9일, 서울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를 개최하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 기술이 문화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콘텐츠 산업 AI 활용 현황 및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과 미래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제가 이어졌다. 이강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콘텐츠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AI가 창작에서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AI 기반의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 구축과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서비스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통해 변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어 류정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인공지능 액션플랜과 문화 인공지능 전환(AX): 함의, 기회,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AI 전략과 문화 분야의 접목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 경제적 파장을 예측하고, 문화 분야가 AI 전환(AX)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 요인과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역설했다. 국가 차원의 AI 전략이 문화 산업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이다.
또한, 김민재 엔씨 에이아이(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콘텐츠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현황'을 발표하며,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 기술이 콘텐츠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적 난제와 극복 과정, 그리고 AI가 가져다줄 창의적인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들 발표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문화 콘텐츠의 본질을 변화시킬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었다.
▲ 미래 문화 산업 생태계 파장 및 전망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의 문화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폭넓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일방적인 정책 수립이 아닌, 실제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윤리적 문제, 저작권 이슈, 그리고 인간 창의성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이러한 복합적인 도전에 대응하며,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AI와 문화가 시너지를 내는 문화강국 건설을 위한 로드맵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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