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부담 경감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8개 대학 12개 캠퍼스로 확대 지원한다. 올해 총 36만 식 제공을 목표로 1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 이 사업은 참여 학생 수와 지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 사업 개요 및 참여 현황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감소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도내산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해 양질의 아침 식사를 단 1천원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5천원 상당의 식사를 1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식비는 정부가 2천원,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이 1천원, 해당 대학이 1천원을 각각 분담하는 구조다. 이처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 총 8개 대학의 12개 캠퍼스에서 이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9일 한림대학교 학생 식당을 찾아 사업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 지원 규모 및 실적 변화
강원특별자치도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시작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2024년에는 11개 캠퍼스에서 총 28만 2천 식을 제공했으며, 2025년에는 12개 캠퍼스로 확대되어 33만 1천 식을 지원했다. 올해 2026년에는 총 36만 식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년 지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사업의 긍정적인 파급력과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는 수치로 풀이된다. 이러한 지원 확대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가공식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가 상생 효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학자금과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아침 식사 비용을 1천원으로 고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이는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사업에 사용되는 농산물이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쌀과 쌀 가공식품이라는 점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소득 증대로 이어진다. 김진태 지사는 "학생들의 아침밥을 위해 정부, 도, 시군, 대학까지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학생이 사업을 이용해 강원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지향하는 중요한 정책임을 시사한다.
▲ 향후 과제 및 전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참여 대학 확대 노력이 필수적이다. 현재 8개 대학 12개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도내 모든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 또한, 제공되는 식사의 질과 영양 균형을 꾸준히 관리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이 강원도 대학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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