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오는 6월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이는 노동 있는 산업전환 실현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 계획으로, 현재 제2기 산업전환 고용안정 전문가 포럼을 통해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의 일자리 유지 및 고용안전망 구축이 주요 목표입니다.
▲ 산업전환 정책 로드맵 구체화
정부는 지속 가능한 고용 안정을 위해 '산업전환 고용안전 기본계획'의 로드맵을 오는 6월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로드맵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직무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앞서 제1기 전문가 포럼이 큰 틀에서의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면, 지난 2026년 4월 10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제2기 전문가 포럼은 실행 단계에 진입하여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제2기 포럼은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메가트렌드로 인한 산업 구조 재편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 주요 업종별 일자리 변화 양상과 대응
제2기 전문가 포럼 회의에서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분석한 주요 업종별 산업전환 현황과 그에 따른 일자리 전망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탄소중립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제품 구조와 공급망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기업 규모별로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에 격차가 발생하며, 이는 고용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배터리 시스템 연구개발(R&D)과 같은 고부가가치 직무에서는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해당 분야의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는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미스매치 현상을 명확히 보여주며, 정부가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러한 직무 전환 교육 및 재훈련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선제적 고용안전망 구축과 미래 전망
고용노동부는 제2기 전문가 포럼의 논의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하여 오는 6월 '산업전환 고용안전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위기 발생 전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업전환의 격변 속에서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용적 고용안전망을 두텁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로드맵은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도, 미래 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자 개인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전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포함하여, 산업 전환으로 인한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적 포용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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