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식재산처가 특허정보 검색 서비스 KIPRIS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비서 기능 도입을 추진한다. 복잡한 특허 문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2년차 착수와 함께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식재산처는 이지(Easy) 특허정보 에이전트 모델 개발사업의 2년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4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하고, 특허정보 검색 서비스 KIPRIS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비서 기능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분야로 인식되던 특허 정보의 문턱을 낮춰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 AI 비서 통한 특허 정보 접근성 강화
KIPRIS에 도입될 지능형 비서 기능은 이용자 수준에 맞춰 생소하고 어려운 특허 문헌을 쉽게 설명해준다. 사용자는 지능형 비서와의 대화를 통해 기술 내용을 파악하고, 유사 기술 검색까지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과거 전문가 위주로 활용되던 특허 정보를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능이다. 특히, 특허 문서의 복잡한 구성과 전문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반 사용자와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특허 출원 및 등록 절차 간소화는 물론,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탐색하도록 돕는다.
▲ '공공 AX 프로젝트' 선정 배경과 추진 경과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AX 프로젝트' 과제 공모에서 특허정보 접근 장벽 완화를 위한 모델 개발을 제안하여 선정됐다. 이미 지난 1차년도 사업을 통해 특허 문서를 요약하고 챗봇 기반으로 특허 내용을 설명하는 기능을 구현한 바 있다. 이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에이전트 모델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고, 이를 국내 대표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인 KIPRIS에 통합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미래 특허 활용 및 AI 일상화 전망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웠던 특허 정보가 국민 모두에게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성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또한 "이번 과제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일상화의 대표적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공 AX 프로젝트를 통한 AI 서비스 확산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KIPRIS AI 비서 도입은 단순한 정보 검색 기능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창의적 활동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 영역에서의 AI 도입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으로써 다양한 분야로의 AI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6년 4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서비스와 대국민 정보 제공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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