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내 선주사 및 선박 관리사 대표들과 회의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해협 내 한국 선박의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다루기 위함이다. 대다수 선박은 이미 운항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통항 상황 점검
해양수산부는 2026년 4월 10일 부산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의 선주사 및 선박 관리사 대표들과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 이후 각 선사별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통항 계획의 구체적인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원유 수송로이자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핵심 축으로, 한국 선박의 안전한 통항은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 통항 준비 현황 및 장관의 안전 강조
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준비 중인 대부분의 국내 선박들은 본격적인 운항을 위한 필수 기기 점검과 보급 등의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종우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호르무즈 내 우리 선박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항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해협 통항 환경 속에서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역설했다. 이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특히, 해협 통항 관련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사 간 협력과 정부의 지원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 지속되는 불확실성 속 해운 안전망 구축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은 상시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한국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넘어,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정부는 관계 부처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국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고, 해협 통항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는 한국 해운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요소인 해상 운송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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