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에서 직업훈련을 이수한 수형자 59명이 전국 17개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 참가 수형자 100명 중 20명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법무부는 이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확대 방침을 전했다.
▲ 교정시설 직업훈련 성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202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교정시설 직업훈련을 받은 수형자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법무부는 이번 대회에 총 100명의 수형자가 참가했으며, 이 중 59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입상자들은 금상 20명, 은상 15명, 동상 14명, 장려상 10명으로, 참가자 대비 59%에 달하는 높은 입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자동차 차체수리, 목공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수형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 사회 복귀 위한 긍정적 신호 수형자들의 기능경기대회 입상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사회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직업훈련은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특히, 숙련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인정받는 경험은 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 함양에 크게 기여한다. 이러한 성과는 교정시설 내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입상한 수형자들은 출소 후 취업 전선에 뛰어들 때 이러한 수상 경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수형자, 직업훈련 통해 새로운 희망 발견 이번 대회 목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 수형자는 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수용 생활을 하게 돼 절망했으나,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직업훈련이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수형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재활 수단임을 보여준다. 교정시설 관계자들은 수형자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하며 삶의 목표를 재정립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은 다른 수형자들에게도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법무부, 직업훈련 확대 통해 사회 복귀 적극 지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고용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수형자들이 출소 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궁극적으로 재범률 감소와 건강한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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