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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AI 통합복지플랫폼 6월 운영…상담·민원 처리 단축

이성경 기자
경남도, AI 통합복지플랫폼 6월 운영…상담·민원 처리 단축
©연합뉴스 제공

 

경상남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경남도청 및 18개 시군청 복지 공무원과 도민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며, 복지 상담 및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 경남도 AI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완료

경상남도는 전국 지자체의 통합돌봄서비스 도입 흐름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 4월 10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가 발표되었다. 이 플랫폼은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도청 및 18개 시군청 공무원은 물론, 복지 상담이 필요한 도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도비 14억 투입, 민간 협력으로 시스템 구현

이번 AI 통합복지플랫폼은 총 14억 원의 도비를 투입하여 솔트룩스 등 3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개발을 담당했다. 컨소시엄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시스템과 포털 시스템을 온라인(PC·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경남도의 의지를 반영한다.

▲ AI 상담 및 포털 시스템의 핵심 기능

플랫폼의 핵심은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첫째, 상담 시스템은 도민이 음성 또는 텍스트로 복지 상담을 요청하면, AI가 개개인의 연령, 가구 상황, 소득 수준 등 맞춤형 정보를 분석하여 챗GPT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문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복잡한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최적화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둘째, 포털 시스템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 상세 안내, 그리고 신청 접수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로써 도민들은 여러 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필요한 복지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 복지 서비스 접근성 및 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경남도는 AI 통합복지플랫폼이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 정식 운영되면 복지 상담 및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복지 관련 문의 및 처리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을 AI가 대체함으로써, 공무원들은 보다 심층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도민들은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여러 복지정책을 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행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AI 기반 공공 서비스 확대, 미래 복지 행정의 방향

이번 경남도의 AI 통합복지플랫폼 도입은 공공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을 보여준다. 기존의 통합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포괄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경남도는 AI 플랫폼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복지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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