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화학물질을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돼 황산코발트가 소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당국은 현장 수습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유출된 황산코발트는 1리터 미만으로 파악됐다.
▲ 광주대구고속도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황
대구 달성군 논공읍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3차로에서 오늘 낮 12시 9분께 화학물질을 운반하던 탱크로리가 왼쪽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부착된 호스 내부에 잔류하던 황산코발트가 1리터 미만으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탱크로리 본 탱크에 저장된 황산코발트 2천리터는 유출되지 않아 대규모 오염 사태는 면했다.
▲ 유해화학물질 황산코발트 특성 및 피해
황산코발트는 인체에 닿을 경우 자극을 유발하는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 소량이라도 피부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며, 흡입하거나 섭취할 경우에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이번 사고에서 유출된 황산코발트의 양은 적었으나, 그 특성상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통제가 이루어졌다. 사고를 낸 탱크로리 운전자 50대 남성은 전도 충격으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 사고 대응 및 교통 통제 상황
사고 발생 직후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추가 유출을 막고 흡착포를 이용해 유출된 황산코발트를 수습하는 작업을 벌였다. 대구 달성군은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인근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광주대구고속도로 편도 3개 차로 중 1차로와 2차로를 통제하여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 향후 사고 경위 조사 및 안전 대책 강화 전망
관계 당국은 현재 사고 경위와 정확한 화학 물질 종류 및 유출량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운송 중인 유해화학물질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의 안전 점검 강화와 운전자 교육 확대 등의 대책 마련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운송 차량 사고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지속적인 예방 노력과 비상 대응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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