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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덤프트럭 정비하던 60대, 차에 끼여 심정지

이겨례 기자
서산서 덤프트럭 정비하던 60대, 차에 끼여 심정지
©연합뉴스 제공

 

충남 서산시의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덤프트럭 수리 중 60대 남성이 차량에 끼이는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산 정비업소 덤프트럭 끼임 사고 발생

2026년 4월 10일 오전 9시 29분경,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덤프트럭을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현장 상황을 파악한 소방 당국과 119 구급대는 즉시 출동하여 응급 처치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사고는 차량 정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작업 중 안전장치 이탈 추정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피해 남성 A씨는 1인 사업자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덤프트럭의 차체 앞부분을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작업 도중 기울여 놓았던 차체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오면서 A씨의 몸이 트럭 앞부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형태의 사고는 중장비 정비 시 안전 지지대 미확보, 유압 시스템 오작동, 또는 고정 장치 해제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차체가 중력 방향으로 급작스럽게 이동할 경우 작업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경찰은 사고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경위를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 산업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 대두

이번 서산 덤프트럭 끼임 사고는 산업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와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특히 1인 사업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이나 비상 상황 대응 체계가 미흡할 수 있어 더욱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장비 정비와 같은 위험 작업에서는 작업 전 안전 점검, 안전 지지대 설치, 작업자 교육, 그리고 비상시 대응 매뉴얼 숙지 등이 필수적이다.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사업주 및 작업자 스스로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경찰 조사 및 향후 조치

사고 발생 후 경찰은 즉시 수사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업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차량 정비 과정에서의 구조적 문제점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중장비 정비업을 포함한 위험 작업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관리 체계 점검과 보완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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