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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 3월 일자리 얼마나 늘었나…원유 등 수입물가도 주목

정휘 기자
다음주 경제 3월 일자리 얼마나 늘었나…원유 등 수입물가도 주목
©연합뉴스 제공

 

다음 주, 한국 경제는 3월 고용동향 발표와 IMF의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유가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 분석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3월 고용 시장, 청년층 부진 지속될까

국가데이터처는 15일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고령층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20·30 청년층의 고용 부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청년층 채용 감소 현상도 관측되고 있어, 이번 발표에서 해당 추세가 더욱 명확히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 IMF, 중동 악재 반영한 성장률 전망 공개

14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IMF가 이러한 '중동 악재'를 전망치에 얼마나 반영할지가 관건입니다. 지난 1월,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9%로 전망한 바 있으나,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특성상 1%대 중반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수입 물가, 8개월 연속 오름세 이어갈지 주목

한국은행은 15일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2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수입 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월 대비 1.1% 상승하며 작년 7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원유, 나프타, 제트유 등이 수입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3월에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개월 후 소비자 물가에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금융감독원 특사경, 인지수사 권한 확보 여부 관심

금융위원회는 15일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집무규칙' 개정안을 정례회의 안건으로 상정합니다. 이 안건이 의결되면 금융감독원 특사경은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통보 없이도 인지수사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조사와 수사 간 소요 시간을 단축하여 증거 인멸 가능성을 줄이고 수사의 적시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입니다. 금감원 특사경의 '1호 인지수사' 대상이 어떤 사건이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 생산적 금융, 5차 회의 개최

금융위는 16일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5차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행권 운영리스크 손실 인식 합리화 방안, 보험권 정책펀드 및 적격벤처 투자 시 위험계수 경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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