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기초생활수급자 8만9천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생계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총 44억5천만 원의 예비비가 투입된다.
▲ 전남도, 유가 상승 여파로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결정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견인하며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은 필수 생활비 지출 비중이 높아 유가 변동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남도는 기초생활수급자 8만9천 가구에 5만 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이며, 총 44억5천만 원의 예비비가 투입된다.
▲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일괄 지급
지원금 지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가구주에게 직접 이루어진다. 압류방지통장 사용 등으로 인해 계좌 지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및 접수 후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5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하고, 지원 누락이 없도록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 취약계층 생활 안정 기대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필수 생활비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계비 지원은 국제 유가 상승이라는 예측 불가능한 외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려는 전남도의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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