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3일 11시 47분 (한국 시각) 현재, 대한항공(003490)이 전일 대비 3.24% 하락한 23,9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유류할증료 폭증 우려가 항공업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강화하면서 중동 사태 장기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항공업계에 직접적인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항공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항공사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련 뉴스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해상 봉쇄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항공·여행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음을 보도했다.
▲ 항공업계 유류할증료 폭증 부담
국제유가 급등의 여파로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유류할증료가 전월 대비 4배 가까이 폭증하여 제주도 왕복 항공권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을 가중시켜 항공 여객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유류할증료의 급격한 인상은 항공사들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초래하며, 이는 대한항공(003490)을 포함한 항공사들의 실적 악화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항공·여행주 전반의 동반 약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압박은 대한항공(003490)뿐만 아니라 항공 및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피 대비 항공·여행·건설 업종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에 걸쳐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등 일부 항공사에서는 중동 전쟁의 직격탄으로 무급휴직 카드를 꺼내는 등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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