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3일 11시 57분 (한국 시각) 현재,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전일 대비 -1.93% 하락한 38,15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의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에도 불구하고, 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오너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 경영권 분쟁 불확실성 지속
한미그룹은 최근 한미약품에 53년 만에 첫 외부 출신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며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보였다. 황상연 신임 대표의 선임은 경영권 분쟁 이후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대주주간의 '분쟁 불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사회 절반 물갈이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의 균열 가능성을 언급하며, 완전한 갈등 봉합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오너 리스크 재부각 및 지배구조 우려
지난 4월 3일,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훈 전 대표의 개인회사 상법위반 논란이 보도되며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었다. 이러한 논란은 그룹의 투명성과 지배구조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상황에서 오너 일가 관련 부정적인 이슈는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제공하며, 주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진다. 한미사이언스(008930)는 한미그룹의 지주사로서,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경영 이슈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및 오너 리스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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