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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잠정실적 부진 및 대형마트 업황 우려에 하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13일 12시 06분 (한국 시각) 현재, 이마트(139480)가 전일 대비 2.97% 하락한 91,6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9일 발표된 영업 잠정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과 대형마트 산업 전반의 부진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잠정실적 발표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이마트(139480)는 4월 9일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구체적인 실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해당 잠정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형마트 부문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시장의 인식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이마트(139480)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 대형마트 업황 부진 지속 우려

최근 뉴스에 따르면, 고물가 및 생활비 부담 증가로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다이소와 같은 유통 채널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3월 다이소의 결제 추정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소비 패턴의 변화를 시사했다. 또한, 경쟁사인 홈플러스의 어려움에 대한 기사들이 보도되는 등 대형마트 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어려움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업황 부진은 이마트(139480)의 본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자회사 이마트24 선방 소식, 모회사 영향 제한적

이마트(139480)의 자회사인 이마트24는 샌드위치 리뉴얼 후 매출이 17%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는 뉴스가 다수 보도되었다. 이는 이마트(139480) 그룹 내 편의점 사업 부문의 선방을 의미하지만, 현재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대형마트 본업의 부진과 잠정실적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연결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사업의 회복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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