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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 재편 부담 및 건자재 매각 소식에 하락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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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13일 12시 23분 (한국 시각) 현재, 롯데케미칼(011170)이 전일 대비 5.36% 하락한 87,35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석유화학 사업 재편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과 건자재 사업부 매각 추진 등 구조조정 리스크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석유화학 사업 재편 부담 가중
롯데케미칼(011170)은 최근 석유화학 사업 재편과 관련하여 대산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5배에 해당하는 특별 위로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재배치 및 조직 안정화에 필요한 비용 지출을 의미하며, 단기적인 실적 부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석화업계 전반의 재편이 중동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시장 분석 역시 롯데케미칼(011170)의 핵심 사업 부문의 회복 지연 우려를 키우고 있다.

▲ 비핵심 사업 매각 통한 구조조정 본격화

롯데케미칼(011170)은 건자재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며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재무 건전성 확보 및 핵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이나,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의 축소를 의미하여 성장 동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시장은 이러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손실이나 사업 가치 하락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 신사업 수소 발전 상업운전 개시에도 약세 지속

한편, 롯데케미칼(011170)의 자회사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의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수소 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핵심 석유화학 사업의 구조조정 리스크와 그에 따른 재무적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신사업 성과가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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