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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종근당 목표가 11만원 상향…위고비 매출 외형 성장 기대

정휘 기자
키움증권, 종근당 목표가 11만원 상향…위고비 매출 외형 성장 기대
©연합뉴스 제공

 

키움증권이 종근당의 도입 의약품 '위고비'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지만, 일부 품목의 부진과 약가 인하 이슈는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종근당이 도입한 의약품 '위고비'의 매출이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위고비 도입에 따른 매출 성장 전망

허혜민 연구원은 '위고비' 등 도입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이 원가율 상승을 불가피하게 만들지만,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 1분기 실적 전망 및 수익성 관리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4천464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기대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이다.

▲ 바이오시밀러 등장과 약가 조정의 영향

다만,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한 약가 인하와 '글리아타린'의 약효 재평가 이슈는 일부 분야의 실적 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올해 3분기 실적은 치매 등 인지 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글리아타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효성 심의 결과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심의 결과에 따른 충당금 변화 여부가 하반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노바티스에 기술이전된 'CKD510'는 현재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종료 시점은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올해 뚜렷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허 연구원은 종근당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지만, 하반기 '글리아티린' 식약처 심의 결과에 따른 충당금 변화 등 실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는지가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종가 기준 종근당의 주가는 8만7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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