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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 속 건설업계, 국토부·지방정부와 위기 대응 나선다

정휘 기자
중동 불안 속 건설업계, 국토부·지방정부와 위기 대응 나선다
©연합뉴스 제공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정부가 지역 건설업계와 함께 중동발 불안정 상황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14일부터 시작했다.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권역별 지방정부 및 지역 건설업계와 중동 상황 대응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4일 광주·전북·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부산·울산·경남(오전)과 대구·경북(오후)에서 진행된다.

▲ 권역별 간담회 추진 현황

이어 16일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상황이 국내 건설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마련되었다.

▲ 현장의 어려움 정책 반영 의지

각 지역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 발굴된 과제들은 국토부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간담회와 관련하여 "지역 건설기업은 지역 산업 생산과 민생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위기 극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신 교통 첨단 인프라 중심의 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까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지역 건설 산업의 중요성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조되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국내 건설 산업에 미칠 잠재적 파급 효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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