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연간 매출 44조원을 달성한 AI 기업 앤트로픽이 록펠러도 부러워할 '전무후무' 성장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미국 액시오스는 13일 앤트로픽이 연간 실행 매출 300억 달러(약 44조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클로드 AI 출시 3년 남짓 만에 달성한 경이로운 성과다.
앞서 오픈AI의 연간 매출 25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AI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90억 달러였던 매출이 지난달 초 190억 달러를 거쳐 현재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 새 3배 이상 급성장했다.
특히 1000개 이상 기업이 앤트로픽에 연간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2개월 새 2배 증가한 수치다. 기업 고객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는 방증이다.
역사적으로 비교해도 앤트로픽의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구글 전성기보다 4배 빠른 속도이며, 존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이 34년에 걸쳐 이룬 성과를 단 3년 만에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앤트로픽이 사용자 수는 적지만 기업 고객 중심의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오픈AI를 추월했다고 분석한다. 클로드 AI의 뛰어난 제품력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앤트로픽의 성공은 AI 시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술 혁신이 만든 전례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산업계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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