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멍때리기'로 시상대에 올랐다.
최원영은 14일 광화문 육조마당에서 열린 '2026 광화문 멍때리기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홍보를 위한 협업 이벤트로 개최됐다. 최원영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조민국과 함께 참가자로 출전했다.
90분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집단적 멈춤'을 도전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심사는 시민 투표와 심박수 그래프를 합산해 진행됐다.
최원영은 "우승을 목표로 어젯밤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다"고 대회 전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초반 긴장으로 높은 심박수를 보였으나, 후반부에는 안정을 되찾으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모자무싸'는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최원영을 비롯해 구교환, 고윤정, 강말금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오는 1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최원영은 수상 소감에서 "드라마 제목처럼 무가치해 보이는 것들이 주는 진짜 가치를 느꼈다"며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평정심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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