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MBN '무명전설' 27명→14명 극한 생존전

심명섭 기자

27명 중 단 14명만 살아남는 극한의 생존 경쟁에서 트롯 레전드들이 직접 나서 무명 가수들의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무명전설' 8회에서는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이 펼쳐졌다. 27명의 생존자들이 준결승 진출 14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최백호, 전영록, 장윤정, 김진룡 등 트롯계 레전드 4인이 깜짝 등장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직접 제공했다. 최백호는 무명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세상이 눈이 멀었다. 이런 실력을 무명에 가둬두다니"라고 극찬했다.

TOP5 리더 정연호(연호네 진뽕명품), 이창민(떼창민국), 하루(하루온종일), 김태웅(심쿠웅단), 유지우(낭만있지우)가 이끄는 5개 팀의 메들리전 1라운드가 진행됐다. 1위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직행하지만, 나머지 팀원들은 탈락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다.

특히 장윤정은 한 팀의 무대를 보고 "투표가 가능했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며 감탄했다. 평소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던 주현미도 처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방송 중에는 불쇼 퍼포먼스 도중 최우진이 응급실로 이송되는 돌발 상황도 발생해 긴장감을 더했다.

트롯 레전드들조차 긴장시킨 무명들의 실력 대결과 준결승 진출팀 발표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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