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역대 2위 시청률을 뛰어넘겠다" - 배우 곽선영이 16일 자신만만하게 선언한 목표다.
13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은 이같은 파격 발언을 쏟아냈다. 박해수(형사 강태주 역), 이희준(검사 차시영 역)과 함께 참석한 그는 "박해수, 이희준의 케미가 정말 대단했다"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허수아비'는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군에서 벌어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의 전작 '크래시'가 ENA 시청률 역대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특히 평소 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해수와 이희준이 드라마에서는 서로를 혐오하는 관계로 연기한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박해수는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강태주를, 이희준은 검사 차시영을 맡아 '혐관 공조'라는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서지원 캐릭터에 대해 "짱돌 같은 캐릭터"라고 표현하며 강인한 면모를 예고했다. 박준우 감독은 "실제 사건의 무게감을 안고 진정성 있게 제작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수아비'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실제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검증된 연기진의 만남이 과연 ENA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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