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심우장에서 '공간 공감, 심우장' 인문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우장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 심우장에서 새로운 인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성북구는 오는 5월부터 '공간 공감, 심우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우장은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역사적 장소 심우장, 인문 프로그램으로 재조명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건립하고 거주하며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상징적인 장소다. 그의 삶과 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진행되는 '공간 공감, 심우장' 프로그램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만해 일상 체험부터 오디오북 제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이번 프로그램 중 '심우장, 소소한 일상'은 만해의 생활 공간이었던 심우장에서 복사꽃 푸드테라피를 통해 그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8일, 9일, 10일과 9월 18일, 19일, 20일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공간, 심우장 애서(愛書)' 프로그램은 만해의 문학 작품을 낭독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6월 22일, 29일과 7월 6일에 진행된다. 또한, '인문 시(詩)그널 심우장'은 8월 14일과 15일에 열리는 고택 콘서트로, 만해의 시와 이야기를 낭독 및 음악, 플래시몹 공연과 함께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근대 고택 탐방과 제로웨이스트 체험 결합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할 '어울림 성북'은 10월 24일에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건축 전문가와 함께 성북동 일대의 근대 고택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시에 제로웨이스트 체험 활동을 결합하여 역사와 환경의 중요성을 동시에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주관단체인 ㈜문화위드유더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성북구는 심우장을 통해 역사적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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