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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산항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이겨례 기자
양양 수산항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연합뉴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 양양 수산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의 약 79%가 정비 불량 및 운항 부주의 등 안전 의식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29일 오후 2시, 강원 양양군 수산항 요트 마리나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레저 활동 증가 추세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 현황 및 원인

속초해경이 집계한 최근 3년간 관할 해역에서의 동력 수상레저 사고는 총 56건에 달한다. 이 중 약 79%에 해당하는 44건은 정비 불량이나 운항 부주의와 같은 안전 의식 부족에서 비롯된 단순 사고로 분석되었다. 이는 곧 사용자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표류 사고나 2차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 무상점검 및 안전 캠페인 내용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민간 전문 수리업체가 참여하여 동력수상레저기구의 경정비(배터리, 엔진오일 등)를 지원한다. 또한, 점검단은 사용자들에게 사전점검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여 스스로 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상 레저활동자들을 대상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방법과 해로드 어플리케이션 활용 방안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이는 활동 신고 절차를 활성화하여 해상에서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 기대

속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사전점검과 수상레저활동 신고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표류 사고 및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무상점검 기회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 점검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히 장비 점검을 넘어, 해양 레저 문화 전반에 걸쳐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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