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경기 동부권 7개 시군, 오존 농도 0.1216ppm 기록하며 오존주의보 발령

이겨례 기자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216ppm으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의 실외 활동 자제가 권고된다.

15일 오후 4시를 기해 성남, 남양주, 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해당 지역의 오후 4시 기준 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16pp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 및 기준

환경부의 대기환경 기준에 따르면,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오존주의보가 내려진다. 오존 농도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이번 경기 동부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0.12ppm 이상이라는 기준을 충족했으며, 이는 오존 농도가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임을 시사한다. 이미 남부권 5개 시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여서, 경기도 전반에 걸쳐 대기 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건강 영향 및 대처 방안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건강에 취약한 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약자,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도 활동량을 줄이고, 미세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실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일반 시민 역시 실외 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권장된다. 오존은 눈과 목의 통증, 기침,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 질환자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오존주의보 발령 시에는 대기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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