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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동 파견 주재관 격려…전시 가짜뉴스 차단 주문

이겨례 기자
경찰청, 중동 파견 주재관 격려…전시 가짜뉴스 차단 주문
©연합뉴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중동 지역 경찰 주재관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전시 상황을 악용한 가짜뉴스 차단과 현지 교민 사회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동남아 범죄단 등 초국가 범죄 근절과 마약 범죄의 현지 봉쇄를 당부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5일 전 세계 재외공관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 및 협력관들과 중동 전쟁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 직무대행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주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해외 파견자들이 타국에서도 대한민국 경찰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찰청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지 파견 경찰 인력의 사기 진작과 임무 수행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약속으로 풀이된다.

▲ 중동 파견 경찰 주재관 격려 및 지원 약속

회의에서 UAE 주재관은 중동 전쟁 관련 첩보 입수 및 대피 계획 점검 등 긴급 공조 체계를 가동했던 사례를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유 직무대행은 "경찰관 특유의 판단력과 책임감으로 공관 내외에서 경찰 영사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파견 경찰관들의 높은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했다. 이러한 평가는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상황 속 가짜뉴스 대응 및 교민 소통 중요성 강조

특히, 유 직무대행은 현재의 전시 상황을 악용한 가짜뉴스 확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과 함께 현지 교민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급변하는 정보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허위 정보에 대응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강조한 것이다. 이는 재외국민 보호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 초국가 범죄 및 마약 범죄 근절 당부

더불어, 유 직무대행은 주재관들에게 최근 동남아 범죄단지를 필두로 한 초국가 범죄 생태계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 및 지능화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한 현지에서의 원천 봉쇄 노력도 거듭 강조했다. 이는 국경을 초월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공조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지는 이러한 경찰청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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