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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제환경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이동식 수리센터' 혁신성과 국제적 인정

이겨례 기자
서초구, 국제환경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이동식 수리센터' 혁신성과 국제적 인정
©연합뉴스

 

서초구가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로 명명된 이동식 수리센터 사업은 자원 순환과 주민 편의 증진을 통해 국제적 환경상을 3년 연속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성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사업으로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3년 연속 '그린월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통산 5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환경상으로,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 서초구, 국제 환경상 3년 연속 수상

서초구의 이번 수상은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된 혁신적인 이동식 수리센터 사업 덕분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권역별로 운영되던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1톤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수리센터로 전면 개편한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 모델은 친환경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편의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동식 수리센터 도입 이후 칼갈이 실적은 2024년 587건에서 2025년 1만1천942건으로 약 20배 이상 폭증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 이동식 칼갈이 서비스, 실적 20배 폭증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자원순환, 약자와의 동행, 주민 편의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균형 있게 담아낸 서초형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사업은 버려지는 칼을 수리하여 재사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동식 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정책의 일환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 친환경 모델, 국제적 위상 강화

서초구는 이번 '그린월드 어워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앞으로 서초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친환경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전국적인 친환경 정책 확산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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