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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AI 돌봄 로봇 40가구 보급…고립 가구 스마트 돌봄 강화

이성경 기자
태안군, AI 돌봄 로봇 40가구 보급…고립 가구 스마트 돌봄 강화
©연합뉴스

 

태안군이 총 4천312만원 사업비로 '2026년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돌봄 취약계층 40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한다. 해당 로봇은 말벗, 복약 알림, 실시간 모니터링 등 생활 편의와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돌봄 체계와 연계 운영된다.

태안군이 '2026년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천31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예산을 통해 군은 관내 돌봄 취약계층 40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하고 관련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1인 가구 등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 AI 돌봄 로봇, 누구에게 지원되나

이번에 보급되는 AI 돌봄 로봇 '미스터마인드'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대상 가구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말벗이 되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복약 알림 기능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로봇은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특이사항을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관련 기관에 통보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같은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돌봄 로봇의 주요 기능 및 기대 효과

태안군은 이번 AI 돌봄 로봇 보급 사업을 기존의 태안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돌봄 수행 체계와 긴밀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로봇의 활용은 물론,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가구 방문을 병행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력 방문이 어려운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AI 돌봄 로봇이 효과적으로 메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태안군 관계자는 "AI 돌봄 로봇 보급을 통해 기술이 인간적인 보살핌과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04월 16일 현재, 태안군이 미래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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