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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체·뇌병변 아동 위한 '또바기 체육 교실' 성공적 개최

이겨례 기자
백석대, 지체·뇌병변 아동 위한 '또바기 체육 교실' 성공적 개최
©연합뉴스

 

백석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 장애 및 뇌병변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또바기 체육 교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학생 1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 VR 체형 분석, 신체활동 놀이 등 아동 맞춤형 신체 기능 평가 및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지난 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체 장애 및 뇌병변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바기 체육 교실'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체육교육과 김준식 교수와 재학생 12명이 아동 7명을 지도하며 진행되었다.

▲ 장애 아동 위한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또바기 체육 교실'은 아동들의 신체적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을 통해 근력 및 관절 가동 범위 향상을 돕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형 분석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자세 교정 및 신체 균형 증진을 도모했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는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프로그램 운영 시점은 4월 15일이었으며, 이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체성분 분석 장비 도입으로 정밀한 신체 상태 파악 지원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핵심은 참가 아동들의 신체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체성분 분석이었다. 특히, 기존의 체성분 측정 장비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스스로 서기 어려운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백석대는 전용 장비를 별도로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관련 검사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아동들도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아동별 맞춤형 운동 계획 수립 및 효과적인 재활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식 교수는 "이번 '또바기 체육 교실'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 아동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체육교육과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장애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평소 체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아이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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