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방산 부문 매각 검토 소식에 1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가 8만7천100원으로 전일 대비 8.33% 상승했으며, 매각 대상 기업으로 거론되는 현대로템 역시 4.76%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방위산업 부문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6일 오전 주식 시장에서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8.33% 상승한 8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에는 9.45%까지 상승하며 8만8천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오름폭을 조절하는 양상이다.
▲ 방산 부문 매각 검토 사실
이번 주가 상승은 현대위아가 그룹 사업 조정의 일환으로 방산 부문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 등을 통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이미 매각 실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7월 공작기계 사업의 매각 및 분사 절차를 완료한 지 약 9개월 만의 추가적인 사업 구조 개편 움직임이다. 목표는 올해 안에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업 구조 개편 움직임 및 시장 반응
매각 대상 기업으로 거론되는 현대로템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4.76% 오른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현대위아의 방산 부문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현대로템의 방산 사업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업 재편이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향후 전망 및 대응
이와 관련하여 현대위아와 현대로템은 공식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이날 공시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러한 공시 내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업 효율성 제고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 주목하며 주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매각 검토가 실제 성사될 경우, 현대위아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현대로템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조건 및 일정 등은 추후 발표될 관련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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