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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손잡고 2032년 GBC에 체험형 과학관 조성

이성경 기자
현대차그룹,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손잡고 2032년 GBC에 체험형 과학관 조성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세계적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2년 서울 GBC에 개관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참여형 과학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과학 교육 기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과학 문화 발전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미국 익스플로라토리움과의 파트너십 체결

이 파트너십은 4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체결되었다.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에 의해 설립된 익스플로라토리움은 '핸즈온(Hands-on)' 전시 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선구적인 과학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방문객이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전시를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650여 종의 다채로운 전시물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방문객 스스로 탐색하고 실험하며 배우는 능동적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 및 기대 효과

새롭게 건립될 과학관은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과학관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시 기획 및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의선 회장의 비전과 향후 전망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HMG브랜드경험담당 지성원 부사장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윌리엄 F. 멜린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 관장, 앤 리처드슨 최고경험책임자(CXO)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인류와 미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조성할 체험형 과학관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지 비어만 관장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과학 교육과 문해력,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과학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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