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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본격 레이스 돌입

김영 기자
대전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본격 레이스 돌입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전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지역에서 결선 투표를 거쳐 후보를 확정했으며, 국민의힘은 5개 구청장 후보를 모두 확정하며 대진표 완성을 앞두고 있다.

6·3 지방선거 대전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 대진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 대덕구 선거구 기초단체장 후보자 결선 투표 결과 김찬술 전 대전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경선 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는 데 집중했다. 7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서구청장 경선에서는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으며, 동구청장 경선에서는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과 황인호 전 대전 동구청장이 맞붙게 되었다. 또한 중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제선 현 중구청장과 육상래 중구의원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반면, 유성구청장 후보에는 현 정용래 구청장이 단수로 확정되며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 국민의힘, 5개 구청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은 5개 구청장 후보를 모두 확정하며 대진표 완성에 한 발 앞서 나갔다. 현 박희조 구청장과 최충규 구청장이 각각 동구청장과 대덕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되었으며, 유성구청장 후보로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확정되었다. 서구청장 후보의 경우, 김현호 전 대전자원봉사센터장이 경선을 포기함에 따라 서철모 현 구청장이 후보로 확정되었다. 중구청장 후보로는 김선광 전 대전시의원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가 되었다.

이러한 여야의 후보 확정 소식은 지역 정치권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동구청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해당 지역구에서는 더욱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각 정당은 확정된 후보들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대진표를 바탕으로 각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면밀히 비교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리더를 선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전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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