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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즉시 행정·금융·의료 원스톱 지원

윤근일 기자
청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즉시 행정·금융·의료 원스톱 지원
©연합뉴스

 

청주시는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입국 초기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근로자를 신속하게 농업 현장에 배치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는 입국 당일 한 장소에서 통장 개설, 마약 검사, 보험 가입, 교육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청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농업 현장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 기대

기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후 통장 개설, 보험 가입 등 필수적인 행정 및 금융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금융기관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적, 물리적 제약은 근로자의 현장 적응을 더디게 하고 농가에는 일손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새로운 원스톱 서비스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전망이다.

▲ 전국 최초 협력 모델 구축

이번 협력을 통해 청주시에서는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당일, 한 장소에서 통장 개설, 마약 검사, 보험 가입, 소방 교육, 농가 및 근로자 사전 교육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지자체와 금융기관,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돕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속적인 고도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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