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이 급등하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CEO 발언에 힘입어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티 등 종목이 크게 올랐으며, 이에 따라 국내 엑스게이트, 라온시큐어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4월 16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테마주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29.97%)까지 상승한 1만6천87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뉴욕 증시 양자컴퓨터 종목 급등 배경
이러한 국내 증시의 흐름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20.95%)와 리게티컴퓨티(13.28%) 등 주요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의 발언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최근 새로운 개방형 양자 AI 모델 제품군인 '이징(Q-engine)'을 공개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 국내 관련주 동반 상승 흐름
엑스게이트 외에도 라온시큐어[042510](29.93%), 케이씨에스[115500](29.97%), 드림시큐리티[203650](29.85%) 등 다른 양자컴퓨터 테마주들도 이날 오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양자암호 통신, 양자 내성 암호 등 양자컴퓨팅 기술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 엔비디아 CEO 발언의 의미와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이징' 모델을 소개했다. 그는 "이징을 통해 AI는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가 되어 불안정한 큐비트를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자-그래픽처리장치(GPU)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AI 기술과 양자 컴퓨팅의 융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며,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을 부각시켰다. 앞으로 양자컴퓨터 기술의 상용화 및 실제 산업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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