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0년 만에 최고점을 뚫으며 'A주 부활'을 알렸다.
16일 중국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70% 오른 4055.55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5% 급등한 14796.3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차이넥스트지수는 3.17% 뛴 3626.27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지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배터리 업체 CATL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CATL은 이날 급등하며 시가총액 A주 2위로 도약했다. 기존 2위였던 페트로차이나와 중국공상은행을 제치고 올라선 것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팅파워와 배터리 관련주들이 20%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진지, 핑고, 홍징테크놀로지, 선양, 케달리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석유가스와 제약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퉁위안석유, 허푸차이나 등이 하락 주도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과 글로벌 AI·배터리 투자 열풍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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