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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정부 녹색 신산업 진흥 및 해외 진출 지원 소식에 강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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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녹색 신산업 진흥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경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확대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04월 20일 10시 49분 (한국 시각)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0.95%) 상승한 3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정부의 환경 정책 발표와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금일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기존의 환경 산업 지원 체계를 '녹색 신산업 진흥'으로 격상하고, 민관 협력체를 확대 개편하여 국내 녹색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정부 녹색 신산업 진흥 정책과 민관 협력체 확대 개편

정부가 발표한 이번 정책의 핵심은 녹색 신산업의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민관 원팀(One Team) 체계의 구축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규제 혁신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해외 현지에서의 프로젝트 수주를 돕기 위한 외교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환경 진단, 소재 설계, 유지 보수 솔루션을 포괄하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서 이러한 정책적 지원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으로 거론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 산업의 해외 진출 박차는 국내 시장에 국한되었던 환경 솔루션 수요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신흥 시장에서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환경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과 클린룸 케미컬 필터, 대기오염 방지 시설 등 환경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을 처리하는 촉매와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의 ESG 경영 강화와 맞물려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케미컬 필터 부문에서도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고성능 소재를 공급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녹색 신산업 진흥 정책은 이러한 기존 사업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과 같은 차세대 환경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다. 기업 내부적으로도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은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글로벌 탄소 중립 기조에 따른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

글로벌 환경 규제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환경 조항 등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대외 환경 변화는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에코프로 그룹의 이차전지 밸류체인과 연계하여 친환경 배터리 제조 공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 부재료인 도가니와 도파민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며, 이는 기존 환경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정부의 녹색산업 협의체 확대 개편은 이러한 기업의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며, 민간 상공인들의 기술 혁신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궤를 같이한다. 수급 측면에서도 정책 수혜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점쳐지며 주가는 향후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발표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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