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하여 차세대 금융 혁신을 주도할 실무형 인재 발굴에 나선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금융 서비스에 접목하고 집중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핵심 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우수자에게는 대규모 상금과 해외 탐방은 물론 채용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하여 금융권 인재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 사옥에서 차세대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인다. 2026년 4월 20일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선포식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구글(Google),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들이 후원사로 대거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습득 기회와 글로벌 시각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 글로벌 빅테크 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 체계 구축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선발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20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이식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각 참가 팀은 기존 금융 서비스가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경험(UX)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특히 기술적 완성도와 실제 금융 현장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향후 두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전문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 커리큘럼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실전형 강의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금융 상품의 복잡한 구조와 시장 원리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 최근 경영 화두로 부상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금융의 실무 적용 사례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이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동시에 함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교육의 핵심인 금융 데이터 분석 및 AI 시스템 구축 과정은 후원사로 참여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규모 데이터를 정제하고 이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예측 모델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이론적 지식이 실제 금융 현업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무 경험은 향후 이들이 금융권에 진출했을 때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융 혁신 이끄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격돌
본선 대회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기술적 창의성과 비즈니스 가치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투영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이나, 데이터 투명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모델 등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디지털 금융 혁신의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적 제안들이 국제적인 기술 표준에 부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가 금융 도메인 내에서 안전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가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보상 체계 역시 파격적인 수준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게는 구글이나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해외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프로젝트 수료자가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에 지원할 경우 채용 과정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검증된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가 그룹 내부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금융사와 기술 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인재 확보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 고유의 가치와 규제 환경을 동시에 이해하게 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러한 인재 양성 체계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미래 리더 확보 전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선포식 현장에서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함 회장은 미래 금융의 성패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 금융 인재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국내 금융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국내 금융 인재 생태계의 질적 변화를 상징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기업이 대학생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과 연계하여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은 향후 금융권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실무 역량과 디지털 감각을 겸비한 인재들이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하면, 자산 관리, 뱅킹 시스템, 보안 인프라 등 금융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금융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지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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