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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리튬 가격 상승세 및 이차전지 소재 수요 기대감에 5%대 강세 마감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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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093370)이 리튬 가격 반등과 이차전지 전해질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중 리튬 관련 호재성 뉴스가 보도되며 20%대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이 320만 주를 넘어서고 단기과열종목 지정 공시가 발표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하루였다.

▲ 리튬 가격 반등과 이차전지 전해질 수요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동력 확보

후성(093370)은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6% 상승한 1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200,636주를 기록하며 평소 대비 활발한 매매 공방이 이어졌음을 입증했다. 이번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는 국제 리튬 가격의 반등과 이에 따른 이차전지 전해질 부문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첫손에 꼽힌다. 후성(093370)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LiPF6)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리튬 가격의 변동에 매우 민감한 실적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이 장기 하락세를 멈추고 저점에서 반등 기조를 보이면서 소재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회복된 것이 주가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인 캐즘 현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배터리 채택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후성(093370)이 공급하는 고순도 전해질의 가치가 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가 향후 동사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적극적인 매수세를 유입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소재 기업들의 국산화 비중 확대 노력도 후성(093370)의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소화학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는 진입 장벽이 높은 전해질 시장에서 동사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핵심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일회성 가격 반등에 그치지 않고 본질적인 체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 장중 20%대 급등 및 단기과열종목 지정... 강력한 거래량 동반한 수급 분석

당일 수급 측면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매수세가 강력하게 집중되는 화력이 확인되었다. 오전 11시 55분경 리튬 가격 상승 소식이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후성(093370)의 주가는 순식간에 장중 20%가 넘는 폭발적인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주식선물 2단계 및 3단계 가격제한폭 확대요건에 연달아 도달하는 등 파생상품 시장과 현물 시장 모두에서 극심한 변동성이 목격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가격 변동과 거래량 쏠림 현상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무렵 후성(093370)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향후 3거래일간 단일가매매가 적용될 수 있음을 공시했다. 이는 단기간에 특정 창구나 세력을 통한 수급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유입되었음을 의미하며 당일 장중 분봉 차트상으로도 대량 거래를 동반한 장대 양봉이 빈번하게 출현했다. 비록 장 후반에 고점 대비 상승폭을 반납하며 5%대 상승으로 마감했으나 당일 전체 거래량이 320만 주를 상회한 점은 시장의 주도적 매수 에너지가 여전히 종목 내에 잔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3,200,636주라는 거래 규모는 시장의 유동성이 이차전지 테마 중에서도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후성(093370)으로 집중되었음을 입증한다.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에서의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을 통해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헤지 수요나 투기적 접근이 활발했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이는 당일 화학 섹터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 배경이 되었다.

▲ 화학 섹터 내 독보적 기술력과 반도체 특수가스 시너지에 기반한 주도주 입지

섹터 내에서의 위치를 분석해보면 후성(093370)은 단순한 화학 기업의 범주를 넘어 이차전지와 반도체 특수 소재를 아우르는 복합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명확한 주도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일 화학 업종 지수가 4.85%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후성(093370)은 업종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섹터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전기제품( 11.75%)과 이차전지 생산( 11.65%), 리튬 테마( 9.07%)가 시장의 상승 랠리를 이끄는 주도 섹터로 부상한 상황에서 후성(093370)이 보유한 전해질 생산 능력은 해당 테마들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 더불어 동사가 생산하는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에칭가스는 삼성전자(005930)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최첨단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어 반도체 업황 회복이라는 또 다른 강력한 호재와 맞물려 있다. 비철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설계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텍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어 화공기기 설비 제조 역량까지 내재화했다는 점은 경쟁 소재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한다. 결국 후성(093370)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대장주급 움직임을 유지하면서도 반도체 미세 공정 확대에 따른 특수가스 수요 증가의 수혜를 동시에 입는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내 지위는 향후 섹터 순환매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핵심 포트폴리오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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