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가 사이판을 강타해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228명이 티웨이항공 특별항공편을 통해 22일 무사히 귀국했다.
정부는 태풍으로 인해 사이판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들의 안전이 우려되자 즉시 긴급 대피 작전에 돌입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가 합동으로 티웨이항공과 협력해 특별항공편 투입을 결정한 것이다.
태풍 신라쿠는 사이판 지역을 강타하며 공항 운항이 중단되고 현지 교통망이 마비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이로 인해 현지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예정된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하고 고립 상황에 처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투입된 티웨이항공 특별항공편은 현지 기상 상황이 호전되자마자 사이판으로 향했다. 228명의 한국인들은 전원 건강한 상태로 특별항공편에 탑승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체류 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한 대규모 긴급 대피 작전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해외여행 시 자연재해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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